국립부경대, ‘유망기술 설명회’ 성황리에 마무리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국립부경대학교 산학협력단(오정환 단장)은 2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드리움 3층 포레스트홀에서 개최한 유망기술 설명회 ‘2024 PKNU IR PITCHING DAY’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유망기술 발굴 및 사업화 전략 수립’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고, 창업 유망기술을 보유하고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창업 교원들과 투자자 간 네트워킹 및 컨설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기술사업화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다래전략사업화센터와 국립부경대 교원 등 연구자와 투자자, 기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상길 국립부경대 식품영양학전공 교수의 ‘왜모자반 추출물을 이용한 근감소증 예방 조성물’ ▲이태윤 환경공학전공 교수의 ‘광촉매를 이용한 수소생산기술’ ▲이한림 공간정보시스템공학전공 교수의 ‘온실가스 및 대기오염물질 원격측정기술’ ▲최태진 미생물학과 교수의 ‘형질전환 클로렐라를 이용한 재조합 단백질 생산’ ▲한영선 컴퓨터‧인공지능공학부 교수의 ‘Managed Service Provider(MSP) for Quantum Computing’ 등 5명의 연구자가 사업화 유망기술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가자들 간의 창업 관련 자율 네트워킹 세션과 함께 연구자들과 벤처캐피털(VC) 5개 회사 소속 투자자 간 일대일 미팅 세션을 통해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국립부경대는 교원 등 연구자들이 보유한 유망기술을 적극 발굴하고, 창업 분위기 활성화 및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