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휴젤]
[사진=휴젤]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휴젤이 태국에서 HA 필러를 론칭했다고 30일 밝혔다. 

휴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8월 태국 식약청(TF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후 제품을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국내 최초 태국 HA 필러, 보툴리눔 톡신, PDO 봉합사 시장에 모두 진출한 기업이 됐다.

휴젤은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지난 16일 이스틴 그랜드 호텔 파야타이(Eastin Grand Hotel Phayathai)에서 현지 의료 전문가(HCPs)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도 개최했다. ‘Filling Like New You’를 테마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해외 및 현지 권위자들이 연자로 참여해 지역에 특화된 최신 지견들을 공유했다. 

베잔 술타니(Dr. Bejan Sultani) 독일 모리 클리닉스(Mory Clinics GmbH) 소속 성형외과 전문의(박사)는 풍부한 임상 경험에 기반해 제품의 특장점 및 안전성을 설명했다. 탄바 탄사팃(Tanvaa Tansatit) 태국 시암대학교 의학부(Faculty of Medicine, Siam University) 교수와 밧차폰 타나밋라마니(Vatchapon Tanamittramanee, M.D.) 태국 닥터 멕 클리닉(Doctor MekClinic) 피부과 전문의는 태국 필러 시장의 현황과 제품 전반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론칭 세미나에 앞서 베잔 술타니 독일 전문의는 시술 초심자들을 위한 소규모 ‘핸즈온 트레이닝’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제형·주입감 등을 직접 체험해 보고, 시술 테크닉을 전수받을 수 있는 전문적인 교육이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는 것이 휴젤의 설명이다. 

휴젤 관계자는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이 태국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HA 필러 또한 현지 의료진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며 “제품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기업 지배력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키 오피니언 리더(KOL)들과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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