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2월 한 달간 해남사랑상품권 구매 한도액이 당초 50만원에서 전격적으로 100% 올려 100만원까지 10% 할인해 판매된다.

[사진=해남군]
[사진=해남군]

전남 해남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이 있는 2월을 맞아 어려운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일환으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해남군은 가계 지출이 많아지는 설명절을 맞아 군민들이 좀 더 풍성하고 여유로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2월 한 달간 10%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10% 할인판매 시에는 날로 어려워지는 경제 여건 속에서 힘겨워하는 군민들과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1인당 할인구매 한도를 지류와 카드 통합해 100만원까지 상향됐다.

이와 함께, 1월에 진행한 QR상품권 결제 캐시백 이벤트를 2월에도 계속 진행한다. 지류상품권은 관내 9개 금융기관 35개 판매지점에서 구매 가능하고, 카드 QR 상품권은 '지역상품권(chak)' 앱을 통해 충전 가능하다.

해남군 관계자는 "해남사랑상품권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설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오랜만에 하는 10% 할인판매가 군민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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