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 '2030자문단'이 29일 출범식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방통위]
방송통신위원회 '2030자문단'이 29일 출범식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방통위]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통신분야에서 청년의 시선과 목소리를 들려줄 ‘2030자문단’을 출범하고 29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번 방통위 2030자문단 출범식은 정부과천청사 재난방송 종합상황실과 온라인에서 동시 진행 방식으로 개최됐다.

방통위는 지난해 하반기 공개모집을 통해 성별·지역 균형, 방송통신 정책 관심도 등을 고려해 지난해 12월 1일 2030자문단을 최종 선발했다. 

2030자문단은 단장인 청년보좌역과 단원 13명으로 구성되며, 방통위 시행 정책에 대해 청년의 관점으로 모니터링과 제언을 전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출범식에서는 자문단원들에 대한 김홍일 위원장의 단원증 수여와 방통위 주요 정책에 대한 브리핑 및 청년보좌역 주재 1차 회의가 진행됐다. 

방통위 2030자문단의 단장을 맡은 한지은 청년보좌역은 저널리즘을 전공하고 언론사와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 근무하는 등 20대를 미디어와 함께한 청년 인재다. 한지은 청년보좌역은 “2030자문단과 함께 방송통신 분야에서 청년들의 정책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홍일 방통위원장은 “청년의 시각을 반영해 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2030자문단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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