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이츠 피자몰이 1월 31일 NC안산고잔점을 신규 오픈한다. [사진=이랜드이츠]
이랜드이츠 피자몰이 1월 31일 NC안산고잔점을 신규 오픈한다. [사진=이랜드이츠]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최근 피자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연이어 가격을 인상해 3~4만원대 피자 시대가 도래하면서 1994년부터 30년 이상 9900원 피자를 판매 중인 이랜드이츠의 피자몰이 ‘가성비’ 피자 브랜드로 주목을 받고 있다.

외식 고물가 속 피자 업계의 침체와 달리 피자몰은 3년 연속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이는 피자몰이 ‘가성비 피자’로 떠오르며, 다양한 메뉴와 함께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피자몰은 올해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연내 매장 10개 확대를 목표로 전국 매장 오픈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랜드이츠 피자몰은 2024년 새해를 맞이해 오는 1월 31일 NC안산고잔점을 신규 오픈한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하는 매장은 피자 전문점 형태의 매장으로 방문 포장 및 배달 서비스 특화 매장이다. NC에 입점해 30여석의 좌석과 푸드 코트의 공용 좌석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식사 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주요 메뉴는 △아메리칸 수프림 피자 △치즈 퐁듀 쉬림프 피자 △불고기 BBQ 피자 △골드 스위트 피자 △베이컨 웨지 포테이토 피자 등 10여 개의 피자 메뉴와 함께 △크리스피 순살 치킨 △베이컨 치즈 오븐 파스타 등 15종의 사이드와 음료 메뉴로 구성됐다.

대표 메뉴인 아메리칸 수프림 피자 가격은 9990원, 치즈 퐁듀 쉬림프 피자 가격은 1만2900원으로, 1만원 초반대 가격으로 선보인다. 사이드 메뉴인 베이컨 치즈 오븐 파스타와 크리스피 치킨은 각 5990원이다.

피자몰 NC안산고잔점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픈 당일부터 2월 4일까지 5일간 피자 1판을 주문하는 고객에게 순살 치킨 5조각을 무료로 제공한다.

피자몰 관계자는 “외식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가격과 최상의 맛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올해 10개 이상의 신규 매장을 오픈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랜드이츠의 피자몰은 1994년 이랜드가 처음 외식 사업에 진출하면서 선보인 원조 ‘가성비’ 피자 브랜드로, 오픈 당시 피자 대중화를 목표로 탄생한 브랜드다. 피자몰은 론칭 당시부터 기존의 시중 피자 가격보다 30~50% 저렴한 피자 메뉴를 선보여 ‘가격 파괴’로 큰 화제를 모았다.

피자몰은 시즌마다 피자와 샐러드바를 다양하게 선보이는 뷔페 형태와 방문 포장, 배달 서비스에 특화한 피자 전문점 형태 매장을 운영하는 대표적인 피자 프랜차이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