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 코엑스 인터참코리아에서 이지템의 부스 현장 전경. [사진=이지템]
지난해 서울 코엑스 인터참코리아에서 이지템의 부스 현장 전경. [사진=이지템]

[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뷰티‧헬스케어 전문회사 이지템(대표 이해욱)은 올해를 해외 시장 대도약의 원년으로 삼기 위해 국내외 최대 규모 뷰티 전시회에 참가해 자사의 첨단 기술력과 신제품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지템은 올해 자사의 고유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을 다수 출시함과 동시에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국내외 전시회에서 이를 공개할 계획이다.

이지템에 따르면 그동안 전시회 및 해외 홍보를 지속한 결과, 일본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대형 쇼핑숍과 납품 계약을, 미국 수출을 위한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제품 개발 계약을 진행 중에 있다. 

지난해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에서 ‘셀라이저’와 ‘아쿠아케어’ 등 신제품을 소개해 약 150여 개 업체와 수출 상담을 갖고 판로를 확대한 만큼 올해도 해외 영업을 통한 글로벌 업체와의 계약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셀라이저’는 고주파, 하이푸(HIFU), 초음파 등의 미용기술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플랫폼 형식의 뷰티 장비로, 지난해 ‘로레알 빅뱅 오픈이노베이션’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에 이지템은 오는 3월 서울 코엑스 KIMES 2024(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와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2024를 시작으로, 오는 7월 서울 코엑스 인터참코리아에, 오는 11월 홍콩 코스모프로프에 참가할 계획이다. 

이지템 관계자는 “K뷰티디바이스의 인기에 힘입어 자사의 기술력과 제품 성능을 해외 시장에서 알아봐 주고 있다”며 “올해는 국내외 전시회를 통해 각종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어서 해외 시장에서 더욱 약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지템은 국내 OEM(주문자 상표부착 생산)‧ODM 사업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뷰티디바이스 생산량이 전년대비 2배가량 증가한 약 90만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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