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S24 시리즈’ 사전 개통 시작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 S24 시리즈’ 사전 개통이 26일부터 시작됐다. 

삼성전자는 이날 ‘삼성 강남’을 비롯한 전국의 삼성스토어, 이동통신사 매장 등은 ‘갤럭시 S24 시리즈’를 개통하려는 예약자들과 인파들로 종일 붐볐다고 밝혔다.

이에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사전 개통 마감일을 기존 이달 31일에서 다음 달 8일까지로 연장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일부 매장에서 준비된 물량이 사전 예약 수량을 초과해, 고객들께 불편을 주지 않기 위해 사전 개통 기간을 확대 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19일부터 25일까지 ‘갤럭시 S24 시리즈’의 사전 판매를 진행했으며, 1주일 동안 121만대의 사전 판매를 기록했다.

121만대는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사전 판매 중 최다 판매 신기록이며, 하루평균 17만 3000여 대를 판매한 셈이다.

이는 11일간 138만대를 판매해 역대 최다 사전 판매 기록을 가지고 있는 갤럭시 노트 10의 하루평균 판매 대수 12만 5000여 대를 넘어선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