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동발전]
[사진=남동발전]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5일 남동발전 중점추진사업인 ‘완도금일해상풍력(600㎿)’의 성공을 위해 사업 참여사와 함께 ‘완도금일해상풍력 제4차 사업추진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완도금일해상풍력은 남동발전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으로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하에 지난 2016년 완도군과 MOU 체결 후 발전사업허가 취득하고 송전이용계약 체결, 환경영향평가 협의 등 주요 인허가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풍력고정가격 경쟁 입찰에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선정돼 착공이 가시화되고 있다.

특히 완도금일해상풍력은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해 지자체 및 주민협의체와 협업해 사업부지 인근 수산업 공존 모델을 적용하고 국내 풍력산업 육성 및 기자재 국내 공급망 확보를 위해 국내 최초로 국산화규정(LCR)을 도입해 풍력발전기를 선정한 사업이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완도금일해상풍력의 성공적 착공을 위한 공정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추진회의(PRM)를 개최해 전 참여사가 함께 토론하고 문제점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국내 해상풍력의 표준을 제시하고 절차를 확립하는 전략적 목표를 가지고 한국 해상풍력 산업의 기초석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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