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지그재그 스타일링, 스토리 콘텐츠 예시 이미지. [사진=카카오스타일]
(왼쪽부터) 지그재그 스타일링, 스토리 콘텐츠 예시 이미지. [사진=카카오스타일]

[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의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고객들의 취향 발견을 돕고, 흥미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그재그에 따르면 스타일 키워드별 코디를 탐색할 수 있도록 월 평균 1000여 건에 달하는 ‘스타일링’ 콘텐츠를 2022년 10월부터 업로드하고 있다. 지그재그 패션 전문 에디터가 입점 스토어의 상품을 활용해 미니멀, 모던, 스트릿, 빈티지, 캐주얼, 러블리, 클래식 등 다양한 코디 콘텐츠를 제안한다.

관심있는 코디는 저장해 찜 탭에서 모아볼 수 있어 스타일 탐색 및 상품 구매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코디 콘텐츠 속 원하는 상품으로 이동할 수 있어 자연스럽게 콘텐츠를 소비하고, 상품 구매까지 가능하도록 고객 편의를 높였다는 것이다.

실제 스타일링 콘텐츠 도입 1년 만에 PV(페이지 뷰)는 254%, UV(순 방문자 수)는 143% 급증했다. 오픈 후 1년 동안 1일차 리텐션(첫 방문 후 특정 일자에 재방문한 유저 비율)은 65%, 7일차 리텐션 110%, 30일차 리텐션은 151% 증가하며 고객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그재그는 스토어의 사진이나 영상 콘텐츠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스토리’ 기능도 운영 중이다. 판매자와 고객 간 관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만들었으며, 판매자가 지그재그 앱을 통해 간편하게 콘텐츠를 등록할 수 있다. 지그재그 스토리는 스토어 즐겨찾기 상단에 노출되며, 스토어 프로필 이미지를 눌러도 확인할 수 있다.

고객들은 최대 48시간 노출되는 휘발성 콘텐츠를 통해 쉽고 빠르게 신상품 오픈, 이벤트 등의 스토어 정보를 탐색할 수 있다. 판매자는 스토리를 통해 숏폼, 이미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수시로 공유하면서 고객들과 더욱 친밀하고 간편한 소통이 가능하다. 지난해 6월부터 일 평균 700건의 콘텐츠가 꾸준히 생성되며 현재 업로드된 누적 콘텐츠 수는 10만 건을 넘어선 상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패션은 감성의 영역에 속하기 때문에 콘텐츠와 쇼핑을 동시에 소비하는 경향이 강한 편이며, 가격도 중요하지만 큐레이션이나 콘텐츠도 구매에 큰 영향을 끼친다”면서 “특히 개인의 취향과 감성을 중시하는 MZ세대 사이에서 얼마나 소비 욕구를 자극하는지가 구매로 직결되는 만큼 이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트렌디하면서 높은 퀄리티의 콘텐츠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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