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전경. [계양구]
구청 전경. [계양구]

[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지속되는 고물가 시기에 효율적인 물가 안정 관리를 위해 올해도 물가 모니터요원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물가 모니터요원은 총 13명으로, 물가조사 모니터 7명, 착한가격업소 모니터 6명으로 구성돼 활동 중이다. 물가조사 모니터요원은 매주 관내 전통시장 3곳과 대형마트 등 4곳을 방문해 기본 생활필수 관리품목 27종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며, 조사 결과는 구청 누리집에 게시된다.

착한가격업소 모니터요원은 매월 관내 25개소의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해 가격 변동 여부, 위생상태 등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착한가격업소 신규 발굴과 재지정에도 참여하며 착한가격업소 제도가 내실 있게 운영·관리될 수 있도록 활동한다.

앞서 구는 착한가격업소 운영, 공공요금 및 개인 서비스요금 관리 등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2023 상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자치구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50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구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생필품의 가격변동 파악과 착한가격업소 관리를 통해 지역물가 안정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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