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주)뉴로메카(대표 박종훈)가 대학 발전기금(기금명: 지능형로봇학과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일시금으로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최재붕 성균관대 부총장(왼쪽)과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이사기 부보드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성균관대]
최재붕 성균관대 부총장(왼쪽)과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이사기 부보드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성균관대]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는 23일(화) 경기 수원시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제1회의실에서 열린 기금전달식에서 “지능형 로봇 분야의 난제 해결을 위한 공동연구 지원을 위해 발전기금 1억원을 쾌척했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뉴로메카는 2013년에 설립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로봇 분야 유니콘 기업으로 생산라인의 자동화 및 F&B 부문 로봇 자동화를 통해 세계 속의 K-로봇을 선도하고 있다.

​이날 기금전달식에서는 최재붕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부총장, 김태성 공과대학장, 문형필 지능형로봇학과장, 신현대 정보통신/소프트웨어융합/공과대학 행정실장이 참석해 공덕패를 수여하는 등 뜻깊은 자리에 함께했다.

​최재붕 성균관대 부총장은 “뉴로메카가 거액의 발전기금을 흔쾌히 기부해 새롭게 개설한 지능형로봇학과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박종훈 대표의 뜻에 따라 성균관대학교에서 미래 지능형 로봇 분야를 선도하는 연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성균관대·뉴로메카는 지난해 12월 11일 지능형로봇리빙랩 기반 인재육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가 있어, 이번 기부를 통해 한층 두터운 협력관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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