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이 촉촉닭안심바를 출시했다. [사진=코리아세븐]
세븐일레븐이 촉촉닭안심바를 출시했다. [사진=코리아세븐]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세븐일레븐은 새해 운동과 다이어트 결심을 도울 ‘닭안심바’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냉장 단백질 상품 가운데도 주목할 상품은 ‘바’형태의 상품이라고 판단했다. 지난해 세븐일레븐 전체 냉장 단백질 상품이 전년대비 50%가량 신장률을 보일 때 같은 기간 바 형태의 단백질 상품 매출은 130% 가량 늘었기 때문이다.

기존에 대형마트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댜량으로 구매해 쟁여놓고 요리해먹던 방식에서 최근에는 가까운 편의점에서 필요한 만큼 소용량으로 구매해 운동 전후 곧바로 섭취하는 방식으로 구매 패턴이 변화하고 있다는 게 사 측의 분석이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2020년부터 ‘닭가슴살바’를 시작으로 2022년 어육을 사용한 ‘바다프로틴’, 지난해에는 오리를 소재로한 ‘오리바’ 등 다양한 단백질 바 상품을 계속 출시해왔다. 

올해는 ‘세븐셀렉트 촉촉 닭안심바 바질’을 선보인다. 세븐셀렉트 촉촉 닭안심바 바질은 기존의 닭가슴살 제품들이 지닌 퍽퍽한 식감을 개선하기 위해 닭에서 소량만 나오는 닭 안심살을 사용해 만든 것이 특징이다.

100% 국내산 닭의 안심살을 사용해 단백질 함량은 그대로 유지한 채로 보다 촉촉하게 프로틴을 충전할 수 있다. 닭안심살로 퍽퍽함 대신 촉촉한 식감을 느낄 수 있고 ‘바질페스토’를 함께 사용해 바질의 향긋함까지 느낄 수 있어 운동을 위해 지속 섭취하는 젊은 고객들이 질리지 않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5일까지 1+1행사도 준비했다.

김수빈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MD는 “최근 젊은 고객들의 헬시플레져 트렌드 열풍과 맞물려 냉장 단백질 관련 상품을 반복구매하는 고객이 많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단백질 함량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보다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을 계속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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