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부터)은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와 함께 영화 ‘길위에 김대중’을 관람하기 위해  22일 양산 증산 메가박스에 자리했다. [사진=김두관 의원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부터)은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와 함께 영화 ‘길위에 김대중’을 관람하기 위해 22일 양산 증산 메가박스에 자리했다. [사진=김두관 의원실]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토교통위원회·경남 양산을)은 22일 문재인 전 대통령과 함께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 영화 ‘길위에 김대중’을 관람했다.

더불어민주당 양산시 갑·을 지역위원회 주최로 양산 증산 메가박스에서 열린 이날 단체 관람에는 김 의원, 문재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를 비롯해 양산시민 260명과 시네마6411 최낙용 대표, 이재영 전 민주당 양산갑 지역위원장, 김일권 전 양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영화 관람 후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는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고난을 겪으면서 원칙을 지키셨다”며 “지금은 민생, 민주, 남북관계, 평화도 위기이고, 여러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때 김대중 정신이 더 중요하게 다가온다”라고 말했다.

[사진=김두관 의원실]
22일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오른쪽)이 문재인 전 대통령(가운데)과 함께 영화 ‘길위에 김대중’을 관람하는 자리에서 문 전 대통령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두관 의원실]

함께 관람한 문 전 대통령도 “이번에 미래를 좌우할 선거가 다가오는데 모두가 살아있는 양심과 깨어있는 시민이 되어서 지금의 위태로운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워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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