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 연탄나눔 봉사로 이웃사랑 실천

[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경상남도의회는 지난 20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성호동 일대에서 지역봉사단체인 사단법인 창원따사모와 함께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경남도의회는 이날 창원따사모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될 연탄 1,100장(100만 원 상당)을 기부했고, 그중 800장은 도의원들과 봉사단체 회원들이 직접 전달했다.

이날 연탄나눔 행사에는 김진부 경상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18명이 참여했으며, 궂은 날씨 속에도 땀방울을 흘리며 활기찬 모습으로 봉사활동에 임했다.

김진부 경상남도의회 의장은 “오늘은 구백 원짜리 연탄 한 장이 우리의 몸도, 마음도 뜨겁게 데워준 날”이라고 전했다.

이어, “참석하신 의원님 모두가 이 뜨거운 마음을 그대로 의회로 가져가셔서 올 한해도 뜨겁게 의정활동을 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김진부 의장은 “올해도 현장 중심의 민생의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발로 뛰며 소통하겠다. 오늘 연탄 배달 봉사가 그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연탄 나눔 행사에는 김진부 경상남도의회 의장, 강용범 부의장(창원8), 최동원(김해3), 노치환(비례), 정규헌(창원9), 조영명(창원13), 강성중(통영1), 서민호(창원1), 이용식(양산1), 진상락(창원11), 이영수(양산2), 이장우(창원12), 이재두(창원6), 정쌍학(창원10), 박남용(창원7), 전현숙(비례), 최영호(양산3), 권원만(의령) 의원 총 18명의 경남도의원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