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민금융진흥원]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영세상인의 자금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운영자금 50억원을 순차적으로 지원한다.

기초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은 시장 상인회 중 서금원의 전통시장 소액대출사업을 6개월 이상 운영 중인 우수시장을 대상으로 한다.

시장별로 최대 2억원 한도 내에서 상인회를 통해 1인당 1000만원까지 상인회가 자율적으로 설정한 금리(연 4.5% 이내)로 대출이 실행되며, 대출기간은 5개월이다.

자금 부족으로 명절 성수품 구매 등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시장은 다음달 8일까지 기초자치단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이재연 서금원장은 지난 18~19일 평택·전주·청주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와 청주 사창시장을 방문해 상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 원장은 “자금 수요가 증가하는 설 명절 등 필요한 때에 시의성 있게 자금을 지원하는 것도 서민금융의 매우 중요한 역할”이라면서 “서민·취약계층이 필요한 시기에 편리하게 서민금융을 통해 도움 받으실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