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9일 강원 강릉시 강릉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윤 대통령 왼쪽에 유인촌 문체부 장관, 오른쪽에 바흐 위원장 착석. 유인촌 장관 옆으로 이애리사 국가스포츠정책위원장, 김연아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대사, 장미란 문체부 2차관, 권성동 의원, 이철규 의원 등 착석. 바흐 위원장 옆쪽으로는 배우자와 IOC 관계자 등 착석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강원 강릉시 강릉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윤 대통령 왼쪽으로 유인촌 문체부 장관, 이애리사 국가스포츠정책위원장, 김연아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대사가 자리했다. [사진=대통령실]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에 참가한 세계 청소년들의 멋진 경쟁을 응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에 참석해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개회를 선언했다.

청소년올림픽 대회는 청소년을 스포츠 활동의 길로 이끌어 건강한 신체와 도전 정신을 키우고자 창설된 대회이다. 이번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는 2012년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제1회 인스부르크 대회 이후 4번째 동계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오는 2월 1일까지 14일 간 강원도 강릉, 평창, 정선, 횡성 4개 도시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79개 국가에서 1,800여 명의 청소년 선수들이 참가한다.

윤석열 대통령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윤석열 대통령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사회자의 소개에 따라 자리에서 일어나 무대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윤 대통령과 조희대 대법원장,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최상목 경제부총리, 이주호 사회부총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과기부·외교부·국방부·보훈부·농림부·산업부·고용노동부·국토부·중기부·여가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및 위원, 최종구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 대표위원장, 진종오·이상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 공동위원장, 권성동 의원, 이철규 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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