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찬 전 최고위원이  9일 국회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장예찬 전 최고위원이 9일 국회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장예찬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은 19일 고향인 부산 수영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수영구 남천동에 ‘장예찬의 수영캠프’ 선거사무소를 개소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이날 예비후보 등록 이후 “‘대통령이 선택한 부산의 미래! 대한민국 1등 수영!’ 을 슬로건으로 선정, 부산과 수영구의 현안들을 빠르고 힘있게 해결하며 수영구를 부산의 1등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1등 지역으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수영의 발전이 곧 부산의 발전이고 대한민국의 발전이며, 이를 위해 중앙정부, 대통령실, 당 지도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국회에서 당당하게 목소리를 낼 자신이 있다”며 “수영구의 각종 현안들을 임기 안에 해결해 4년이면 동네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예비후보로서 첫 행보로 4선 국회의원을 역임하고 여전히 수영구 주민들과 당원들의 존경을 받는 정치 원로 ‘유흥수 국민의힘 상임고문’의 지지 선언을 받으며 ‘장예찬의 수영캠프’ 상임고문으로 모셨다”고 했다. 

유 고문은 장 전 최고의원에게 “수영구를 발전시키고 부산의 미래를 이끌 적임자가 장예찬 예비후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장 전 최고의원은 “선거캠프 상임고문직을 흔쾌히 수락해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수영구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흥수 상임고문님을 본받아 오직 주민만 바라보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수영구가 고향인 장 전 최고위원은 윤석열 대통령 1호 참모로 영입된 이후 윤석열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청년본부장,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청년보좌역 및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청년소통TF 단장과 청년재단 이사장을 역임했고,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에서 청년최고위원에 당선돼 지도부로 중앙 정치에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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