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일 첫 탄생 김관영 도지사 친필 축하카드. [사진=전라북도]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일 첫 탄생 김관영 도지사 친필 축하카드. [사진=전라북도]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김관영 도지사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첫날 태어난 첫 신생아인 '특별둥이'에게 축하메시지를 보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소재한 산부인과를 대상으로 파악한 결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일인 1월 18일에 태어난 첫 번째  '특별둥이'는 이날 오전 6시 12분 전주시 효자동 소재 산부인과에서 태어난 여자아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관영 도지사는 역사적인 날의 첫 번째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신생아와 부모에게 친필로 작성한 축하카드를 전하며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그는 축하카드에 "특별한 날 전북에 찾아온 특별한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전북특별자치도에서 태어나 성장하고 살아가는 일이 기쁨과 자긍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썼다.

전북특별자치도 출범-다함께 민생 도정운영계획안 1호 결재. [사진=전라북도]
전북특별자치도 출범-다함께 민생 도정운영계획안 1호 결재. [사진=전라북도]

아울러 김관영 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제1호 결재로 "다함께민생 도정운영계획"을 선택해 서명하면서 첫날 업무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앞으로 도내 제조업체와 전통시장, 농어촌 등 민생현장 방문을 늘려 도민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등 올해 민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김관영 지사는 전주시 효자5동 주민센터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제1호 주민등록 등본'을 발급받고 행정정보 시스템 점검에 직접 나서기도 했다.

전라북도는 모든 시스템을 평일에 전환해야 하는 상황에도 15시간 만에 230억건에 달하는 데이터를 100% 전환하는 데에 성공했다.

실제로 이날 도내 행정정보시스템은 특별한 사고나 도민 불편 없이 모두 정상 작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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