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사진=경상남도의회]
경남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사진=경상남도의회]

[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경남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은 17일 경남로봇랜드재단을 방문하는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대표단은 먼저 간담회를 개최해 진상락 원내대표 주재 하에 2024년 상반기 중 대표단의 역할과 향후 추진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 경상남도의 출자출연기관인 경남로봇랜드재단을 방문해 최원기 원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또한, 로봇연구센터와 컨벤션센터, 테마파크 등 현장을 둘러보고 당면과제인 로봇랜드 정상화 및 2단계 사업추진을 비롯해 로봇산업 발전과 관광콘텐츠 개발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최근 국회에서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통과돼 관련 산업의 획기적 성장이 기대됨에 따라, 재단에서도 이와 연계한 로봇산업 발전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방안이 제시되기도 했다.

또한, 향후 국도5호선 구간(마산-거제) 연장 등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경남을 남해안 관광벨트의 중심으로 조성하자는 의견이 나오는 등 다양한 주제로 논의가 진행됐다.

한편, 이날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위원이자 로봇랜드재단 소재 지역구 강용범 경남도의회 제2부의장도 대표단 방문 일정에 동행해, 로봇랜드의 발전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진상락 원내대표는 “민생경기가 나날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경남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 활동을 추진해, 다양한 분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기회를 자주 가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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