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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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2024년 ‘우리다문화오케스트라’ 단원을 모집한다.

‘우리다문화오케스트라’는 다문화가정 어린이·청소년 음악 교육과 체험을 목적으로 지난 2020년에 창단했다.

‘우리다문화오케스트라’는 △음악이론 수업 △악기 실습 교육 △오케스트라 합주 심화교육 △정기공연 및 특별공연 등을 통해 단원들이 음악적 재능을 키우고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모집대상은 7세에서 15세 사이 초등학교와 중학교 과정의 다문화가정 어린이·청소년으로, 내달 18일까지 신청을 할 수 있다. 모집 악기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등이고, 모집방법은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모두 30명을 선발한다.

공개 오디션에 통과한 오케스트라 단원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2회 관현악 전공자 멘토 11명으로부터 전문적인 음악 교육을 받게 된다. 악기 대여를 비롯한 오케스트라 활동에 필요한 모든 비용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전액 지원한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음악은 우리가 힘들 때 작은 힘을 얻을 수 있는 친구이고 우리다문화오케스트라는 다문화가정 2세들에게 든든한 친구를 만들어 주는 것”이라며 “다문화가정 미래세대가 음악을 통해 우리 사회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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