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주동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은 17일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2040세대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선 1호 공약을 발표했다.

[사진=이용빈 의원실]
[사진=이용빈 의원실]

이날 이 의원은 ‘미래차 1등도시 광산’을 선언하며,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이전 ▲미래차․소부장 산단 내 관련 5대 핵심기업 유치 ▲지역인재쿼터제 확대 및 지역 일자리 약 2만개 창출 ▲미래차대전환지원센터 기능 강화 ▲미래차 산단의 미래모빌리티산단 확대 등 5대 세부공약을 제시했다.

이용빈 의원은 "1호 공약은 청년이 떠나지 않고 인재들이 몰려드는 광산을 위해 ‘미래차 1등 도시 광산’을 완성해 광산과 광주의 희망을 만들겠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이전 추진과 관련해 이 의원은 "기아차 광주공장의 리뉴얼 예상비용이 1조원으로 추정되는 것에 반해, 미래차 산단으로의 이전 비용이 더 적게 들고, 기업 생존을 위해서도 전기차 생산라인 구축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에 5대 핵심 앵커기업을 유치해 광주 산업생태계를 혁신하고 좋은 일자리 약 2만개를 창출하겠다"라며 "미래차 산단에 UAM(항공모빌리티)산업 등을 추가해 미래모빌리티로 기능을 확대하고, 산학연관 거버넌스 구축과 지원체계 강화 등을 통해 광주 지역 부품기업이 미래차 전환에 속도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역설했다.

한편, 이용빈 의원은 1호 공약 발표가 끝난 후 이용빈 재선캠프 첫걸음위원회 2030청년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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