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남 고흥군이 청년층의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 완화 및 결혼 장려를 위해 49세 이하 청년부부에게 예식에 필요한 비용으로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진=고흥군]
[사진=고흥군]

신청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와 결혼식을 한 49세 이하 부부로 생애 1회 지원한다. 신청일 기준 부부 중 1명 이상이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지급일까지 고흥군에 거주해야 한다.

고흥군 관내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한 부부의 경우 100만 원이 지급되며, 관외 지역에서 결혼식을 한 부부에게도 지원요건이 충족된다면 50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 시기는 예식일 30일 전·후이며, 주민등록초본, 혼인관계증명서, 통장 사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부부의 소중한 첫 출발을 응원하고, 젊은 고흥을 만들기 위해 청년정책을 적극 발굴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인구정책실 청년희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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