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 업무 협약식 [사진=원주시]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 업무 협약식 [사진=원주시]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원주시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 선정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6일 시청에서 도교육청과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기획서 마련, 교육 발전 전략 수립,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지역 균형발전과 정주 여건 개선에 관한 사항 협력,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등이다. 

앞서 지난 11일 지역 18개 기관에 이어 이번에 도교육청과도 협약을 체결한 원주시는 혁신도시와 기업도시의 이점을 극대화하고 협약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통해 ‘원주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발굴하는 등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을 위한 행복한 변화의 가장 중요한 조건은 교육”이라며 “도교육청과 협력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되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신경호 도교육감은 “원주는 혁신도시와 기업도시에 공공기관, 기업체는 물론 여러 대학도 자리해 교육발전특구의 조건이 잘 갖춰진 복합 기능 도시”라며 “원주가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돼 행복한 교육 도시로도 성장하도록 소통‧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오른쪽)이 16일 시청에서 신경호 교육감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 선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원주시]
원강수 원주시장(오른쪽)이 16일 시청에서 신경호 교육감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 선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원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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