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립해양과학관]
[사진=국립해양과학관]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국립해양과학관이 12일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와 역할 이행에 대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관내의 다양한 기관·단체를 방문해 지역과 긴밀히 소통·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20일에 과학관 관장으로 부임한 김외철 관장은 지난해 연말,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과 협력을 더욱 다지기 위해 관내에 위치한 울진성당을 시작으로 불영사, 울진중앙교회 등 주요 종교단체들을 잇달아 방문하며 의견을 청취하고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연이은 행보로 대한노인회 울진군지회, 울진향교, 울진군새마을회, 울진군부녀회, 울진군새마을지도자회 등을 잇달아 방문,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이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안과 의견들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취임 이후, 평소 김 관장은 궁극적으로 과학관이 지역주민의 품 안으로 들어가 함께 호흡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으로 동반 성장할 것이라는 경영의지를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고 지향해 나가고 있다.

그간 과학관은 해경가족 힐링캠프, 사회소외계층 대상 나눔교육, 다양한 지역연계 해양과학 프로그램 등 지역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기관 설립 이후 최초로 지역사회 공헌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지난 11일에는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한울 원자력본부의 본사인 한국수력원자력의 황주호 사장을 예방하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협력하기로 의기투합했다.

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 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발전하기 위해 더 많이 소통하고, 더 많이 협력해 지역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거버넌스를 강화해 특히, 울진군민께서 사랑하시는 과학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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