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우 카이스트(KIST)  박사, 이동현 평택대 총장, 박명규 힐스로보틱스 대표, 윌리암 허 WD 글로벌로지스틱스 대표(왼쪽부터). [사진=평택대학교]
강성우 카이스트(KIST)  박사, 이동현 평택대 총장, 박명규 힐스로보틱스 대표, 윌리암 허 WD 글로벌로지스틱스 대표(왼쪽부터). [사진=평택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평택대학교는 지난 12일 CES2024가 열린 미국 라스베가스 현지에서 한‧미 기업체 및 비영리단체 등과 협력하고 올해부터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협의는 중소기업벤처부 산하 창업진흥원이 개설한 유레카존 한국관에서 진행됐으며, 평택대가 융복합 협력을 함께하기로 한 기업 및 단체는 ▲미국 워싱턴 주의 보건사업을 추진하는 비영리단체 KWA ▲미국 LA에 본사를 둔 WD글로벌로지스틱스 ▲CES 혁신상을 3번 수상한 바 있는 한국의 힐스로보틱스 등이다.

이를 통해 평택대는 복지와 물류‧모빌리티‧로봇 분야에 걸친 글로벌 협력사업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며, 반도체, 차세대자동차, 드론 등의 분야에서의 성과를 발판으로 융복합인재를 양성하고 지역발전을 선도한다는 평택대의 미래 발전계획 성과가 더욱 현실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동현 평택대 총장은 “내년 초에 열리는 CES 2025에 우리 대학이 부스를 설치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글로컬 혁신대학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반도체, 모빌리티, 수소 등 혁신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평택시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평택대는 CES2024 행사 기간 중 네바다주의 명문대학인 UNLV와 국제 학학(學-學)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교육부의 산학연 협력 재정지원사업인 링크(LINC) 3.0을 진행하고 있는 국내 대학들과도 협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편 올해 신년부터 글로벌 신기술의 각축장으로써 진행된 CES2024는 세계의 많은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특히 세계 각국의 스타트업 기업들과 대학들의 혁신기술이 전시된 베네시안 엑스포와 LVCC 전시장은 지구촌 미래기술의 도도한 흐름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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