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즈 서울 강남 1층 아츠 갤러리에서는 오는 2월까지 김펄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사진=안다스 서울 강남]
안다즈 서울 강남 1층 아츠 갤러리에서는 오는 2월까지 김펄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사진=안다스 서울 강남]

[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안다즈 서울 강남은 오픈월(OPEN WALL)과 협업해 1층 아츠(A’+Z) 갤러리에서 김펄(Kim Pearl) 작가의 전시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김펄 작가는 한국적인 정서, 그리고 엄마로서의 시간을 ‘곰’으로 표현한다. 경쾌한 색감으로 그려낸 작품은 가족의 삶과 관계에 대한 고민과 보다 따뜻하고 인간적인 가치가 무엇일까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먹과 물감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독창적인 화풍이 인상적인 김펄 작가의 작품은 글로벌 아트 컬렉터와 셀럽이 소장해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전시된 8점의 작품 중 ‘BBig cat(2022)’은 가로 길이가 2m에 달하는 작품으로, 먹을 활용한 화풍을 디테일하게 살펴보는 재미가 있다. 전시는 오는 2월 29일까지 호텔 1층에 위치한 아츠 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1층 프로라타 아트 갤러리에서는 ‘풀’을 주제로 생명의 본질과 삶과 죽음의 문제를 이야기하는 성민우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인간의 시선과 조금 떨어진 곳에 존재하는 흔한 풀들의 삶을 비단에 금분, 금박 또는 은분으로 표현해 모든 생명체에 대한 위로와 헌사를 보낸다. 전시는 오는 31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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