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엑스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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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엑스페리(Xperi, NYSE: XPER, 유제용 코리아 대표)는 CES 2024에서 ‘Powered by TiVo’가 적용된 새로운 스마트 TV OEM과 DTS AutoStage Video Service Powered by TiVo 관련 BMW와의 파트너십 확대 및 새로운 글로벌 콘텐츠 파트너사들의 합류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Powered by TiVo’ 모델은 TV OEM 파트너사들을 위한 솔루션으로, 소비가전제품과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생애 가치(CLV)를 최대화하기 위해 고안됐다. 또한 커넥티드 TV광고는 오는 2026년까지 36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TV OEM들은 TiVo와 협업을 통해 스마트 TV 라이프 사이클 전반에 걸친 이익창출 과정에 참여 가능하다.

이를 통해 엑스페리는 스마트 TV를 위한 TiVo OS와 커넥티드카에 적용 가능한 DTS AutoStage Video Service Powered by TiVo를 통해 개인에 최적화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존 커셔너(Jon Kirchner) 엑스페리 CEO는 “엑스페리는 최근 소비자들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개선하는데 집중했다"며 "TiVo는 업계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디어 소비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콘텐츠사와의 관계, 머신 러닝 역량 측면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파트너사 및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개인화된 통합 솔루션을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엑스페리는 BMW 그룹과 최근 DTS AutoStage Video Service Powered by TiVo가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한국 등지에서 다양한 모델들에 적용됐으며, 곧 일본에서도 출시될 예정임을 발표했다. 해당 비디오 서비스는 콘텐츠 우선(content-first) 경험을 커넥티드 카에 적용함으로써, 라이브 TV, 뉴스, 스포츠, 영화 등 프리미엄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TiVo는 글로벌 콘텐츠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미디어를 BMW 운전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콘텐츠 파트너사들로는 Bloomberg, CHILI, DW, Gusto TV, Pluto TV, TED, Yahoo가 있으며, 지역 컨텐츠 업체들인 Hulu Japan, JOYN, Mediathek, NHK Plus, NTV NEWS NNN, RaiPlay, TF1+, Tubi, TVer, WOWOW, ZDF 등이 있다. 

엑스페리는 CES 2024 기간동안 Powered by TiVo 솔루션들을 Vestel, Sharp, BMW 제품들과 함께 선보였으며, TiVo OS에 대한 추가 정보는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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