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남 강진군이 강진의 매력을 더 가까이 더 자세히 홍보할 메신저 모집에 나섰다.

[사진=강진군]
[사진=강진군]

강진군은 군정 현안 정보제공과 주요 행사와 관광명소 소개, 재난 및 위기상황 발생 등 대중에게 알려야 할 사항을 SNS로 신속하게 전파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SNS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SNS 서포터즈는 20명 내외로 운영할 계획이며, 모집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다.

강진군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있고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많은 군민의 관심이 요구된다.

이들은 강진군 공식 SNS 게시글에 ‘좋아요’와 같은 공감과 댓글을 작성할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를 통해 군정 주요 소식을 공유하는 등 강진 관련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2024년 서포터즈 활동은 1월 서포터즈 선발을 시작으로 2월부터 12월까지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적극적인 동기 부여를 위해 매달 우수 게시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연말에는 게시물을 가장 많이 게재한 서포터즈를 우수 서포터즈로 선정할 방침이다.

또한 MZ 사이에서 숏폼(짧은 영상) 콘텐츠가 유행하면서 올해는 유튜브, 쇼츠(스마트폰으로 보기 좋게 세로형으로 촬영되어 제공되는 짧은 유튜브 동영상), 릴스(인스타그램의 유튜브 쇼츠의 기능) 등 영상물 활동에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서포터즈 한명 한명이 강진군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2024년 ‘반값 강진 관광의 해’에 걸맞은 특색있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강진군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강진군 SNS 서포터즈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개인 SNS에 4184건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성과를 올렸다.

좋아요 1만4387건, 게시물 공유 1만3188건, 댓글 1만4798건 등 강진군 SNS 홍보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강진군 SNS 서포터즈 관련 문의는 4차산업혁명활용추진단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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