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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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평창군은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군’ 단위 최초 선정이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장애 유형, 정도에 따른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제공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동 등 편의 사항을 지원하는 것이다.

2020년 시범운영 후 지난해까지 누적 70개 지자체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평창군을 포함해 전국에서 12개 지자체가 신규 선정됐으며 계속 지원 48개 도시를 포함, 전국 60개 도시가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로 운영된다.

군은 국비 5000만 원 등 총사업비 8000만 원을 들여 장애인의 사회적 통합과 관계성 향상을 중심으로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를 운영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누구나 사회적 차별과 배제 없이 도전하고 성장하는 올림픽 정신을 바탕으로 지난 10년간 평생학습도시를 운영했다”며 “이번 선정으로 평생교육이 개인의 성장을 넘어 이웃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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