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0일, 김한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이 정부서울청사에서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할 방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 12월 20일, 김한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이 정부서울청사에서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할 방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10일 오후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 주최로 개최된 ‘2024 한국이미지상 시상식’ 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행사에서 “(CICI가) 해마다 한국의 이미지를 잘 알린 단체나 개인에게 한국이미지상을 주어 장려하고 ‘문화소통포럼’을 열어 해외 문화 소통의 리더들을 국내로 초청하고 한국문화를 체험하도록 하는 아주 뜻깊고도 중요한 활동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CICI는 제가 몸담고 있는 국민통합위원회와 공통분모가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통합위의 활동으로 이주민들이 ‘새로운 우리’로서 우리 사회에 잘 스며들어 지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았나 생각본다”면서 “외국인들이 한국을 처음 알게 되고, 경험하게 되고, 더 나아가 좋아하게 만드는데 CICI가 돛대의 역할을 한다면, 국민통합위는 그 배의 노를 열심히 젓는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을 비롯해 손경식 CJ 그룹회장,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 대사, 게오르크 슈미트 주한 독일 대사 등 50여개국 대사도 참석했다.

올해 한국이미지상 4개 부분에는 제네시스 사업본부장 송민규, 한국의 랜드마크를 설계한 세계적인 건축 거장 마리오 보타, 팝페라 가수 임형주, 소리꾼 마포 로르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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