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스틸 챌린지’ 시상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동아대학교]
‘제18회 스틸 챌린지’ 시상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동아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동아대학교는 ‘제18회 스틸 챌린지’에서 이지혁 신소재공학과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상식은 한국철강협회 철강산업인적자원개발협의체(철강SC) 주최로 9일 경북 포항시 라한호텔에서 열렸으며, 이날 대상 수상과 동시에 ▲금상 오민우 학생, 강승빈 학생 ▲은상 진정욱 학생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동아시아 지역 우승을 차지한 이지혁 학생은 협회장상과 함께 상금 200만원을 받았으며, 5개 지역 우승자가 참가하는 세계대회 참가 자격을 얻게 됐다. 세계대회는 오는 4월 영국 런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지혁 학생은 “동아리에서 팀들끼리 경쟁하는 방식으로 대회를 준비했는데, 좋은 팀원들을 만나 새로운 공정을 개발하는데 많은 의견을 공유했다”며 “동아리 내에서 훌륭한 경쟁상대들이 있었기 때문에 끝까지 동력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할 수 있었고 더 열심히 해서 세계대회에서도 우승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철강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철강협회가 주관한 ‘스틸챌린지’는 철강 제조공정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주어진 시간 안에 생산된 제품의 제조원가를 겨루는 대회로, 동아시아, 서아시아, 북아시아, 유럽/아프리카, 미주 총 5개 지역으로 나눠 지역별 대회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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