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블루라이트 차단을 강화해 눈이 편안한 키즈폰 ‘춘식이2’를 출시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블루라이트 차단을 강화해 눈이 편안한 키즈폰 ‘춘식이2’를 출시했다. [사진=LG유플러스]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LG유플러스가 어린이 눈이 편안한 아동 전용 LTE 스마트폰 ‘춘식이2’를 출시했다. 지난해 선보인 ‘U+키즈폰 with 춘식이’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도 카카오 인기 캐릭터인 ‘라이언’과 ‘춘식이’ 테마를 적용했다.

춘식이2는 삼성전자 갤럭시 A24 모델(SM-A245N-UC2)을 기반으로 한 7번째 U+키즈폰이다.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을 강화해 어린이의 눈 피로도를 줄이고 편안함을 제공한다. 또 6.5인치 FHD 대화면 디스플레이, 최대 5000만 화소 트리플 카메라, 손떨림방지기능, 128GB 내장메모리, 4GB 램, 5,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전국에 구축된 삼성전자 서비스 센터 174곳에서 A/S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먼저 위치 확인 기능을 강화했다. 부모가 자녀 스마트폰의 전·후면 카메라로 직접 사진 촬영도 가능해 아이와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에도 아이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지도 기반 이동경로를 나타내 시간별, 요일별 아이의 이동패턴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 ‘나의 위치를 알려요’ 위젯은 스마트폰 바탕화면에서 클릭 한 번으로 아이가 부모에게 쉽고 빠르게 위치 정보와 사진을 전송할 수 있다.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돕는 디지털 페어런팅 기능도 개선했다. 스마트폰 이용 시 30분·1시간·2시간 단위로 잔여 시간을 알려주고 스마트폰 배경화면에 아이가 잔여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춘식이 플로팅 버튼(화면에 떠다니는 소형 버튼)을 추가해 약속 시간만큼 사용을 유도한다. 

부모가 해야 할 일을 알려주고 아이가 실행하면 리워드(고구마)를 지급하는 ‘알림장’도 신설했다. 고구마는 스마트폰 이용쿠폰, 꾸미기 아이템, 스마트폰 배경화면 등으로 교환 가능하다. 

지난해부터 하나은행과 함께 제공하고 있는 ‘아이부자 앱’도 지속 이용 가능하다. 충전식 선불형 카드 ‘U+무너카드’와 연동, 모으기(용돈 저축), 쓰기(결제·송금·ATM출금), 불리기(주식투자 체험), 나누기(기부) 기능을 통해 아이가 스스로 용돈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 12월 말까지 ‘U+무너카드’ 신규 신청 시 용돈 5천원, 아이부자 앱 신규 가입 후 간단한 미션 완료 시 용돈 1천원을 지급하는 이벤트 2종도 진행한다.

아울러 이번 춘식이2에는 키즈 전용 메타버스 서비스 ‘키즈토피아’가 선탑재된다. 3D 가상 체험공간에서 AI 캐릭터들과 외국어·동물·공룡 등을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서비스로, 생성형AI를 탑재해 다양한 페르소나의 AI 캐릭터들과 자연스러운 연속 대화가 가능하다.  

출고가는 39만6000원(VAT 포함)이며, 색상은 라이트 그린과 블랙 2종이다. 춘식이2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스마트폰 케이스와 가방, 액정 보호필름, 스마트톡 등 4종의 액세서리로 구성된 캐릭터 패키지를 제공한다.

오는 10일부터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을 통해 춘식이2를 판매 예정이다. 오는 10일 12시, 18시에는 공식 라이브커머스 ‘유플러스LIVE’에서 통신 서비스에 대한 전문성이 높은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직접 춘식이2의 스펙과 기능을 소개한다.

박준수 LG유플러스 디바이스담당은 “지난 7년간 키즈폰을 운영하면서 파악해온 부모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미디어 사용시간과 용돈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강화했다“며, “향후 유익하고 재미있는 요소를 풍부하게 추가하여 부모와 자녀 모두의 만족도가 높은 키즈폰으로 지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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