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9일 국회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9일 국회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올해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에서 부산 수영구에 출마하겠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장 전 청년최고위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바로 이곳 여의도에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는 스타 정치인이 부산을 대표해야만 부산과 수영구의 굵직한 현안을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다“며 ”부산을 대표하는 정치인은 당연히 국가대표 정치인이어야 한다. 동네에서만 알아주고 여의도에서는 존재감 없는 아싸(아웃사이더, 여러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 정치인이 아닌, 부산의 목소리를 강하게 대변하는 여의도 인싸(인사이더, 여러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사람) 정치인이 부산을 대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전 청년최고위원은 “산업은행 이전, 글로벌 허브 도시 특별법, 가덕도 신공항 조기 개항, 새로운 투자 유치와 오직 부산을 위한 대규모 규제 개혁, 모두 중앙정부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국회에서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는 힘 있는 정치인이 늘어나야 해결할 수 있다”면서 “부산의 중심 수영구의 비약적인 발전과 도약을 위해서, 오래도록 막혀있는 부산의 굵직한 현안을 시원하게 밀어붙이기 위해서는 대통령실과 중앙정부, 그리고 당 지도부에 언제든지 직통으로 연결해서 할 말은 하는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의 문제를 대한민국 정부의 1순위로 만들 실력이 있다”며 “부산의 그 누구보다 유능하고 강력한 신형 엔진”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IT기업 이주와 신설을 촉진하겠다. 콘텐츠 산업의 뿌리인 문화‧예술‧교육의 중심지로 조성해 1년 내내 학생과 청년들이 몰려드는 지역으로 변할 것”이라며 “IT와 IP, 기술과 콘텐츠라는 쌍두마차로 부산의 청년 일자리와 청년 인구 도약을 견인하는 지역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10곳의 재개발·재건축을 포함해 수영구 곳곳이 새롭게 변신하는 기틀을 잡는데 임기 4년이면 충분하다”며 “물불 가리지 않는 추진력으로 4년이면 동네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아울러 “여의도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싸 국회의원, 매일 언론 기사로 등장하는 전국구 국회의원, 방송에서 국민들 속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스타 국회의원, 지역문제를 중앙정부에서 제일 먼저 들어주는 해결사 국회의원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청년본부장,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청년소통TF 단장을 역임했으며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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