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텐보스 전경. [사진=노랑풍선]
하우스텐보스 전경. [사진=노랑풍선]

[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노랑풍선은 이색 큐슈 테마파크 상품인 ‘하우스텐보스 특급 호텔’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유럽풍 테마파크인 ‘하우스텐보스’는 네덜란드의 거리를 그대로 재현해 풍차, 튤립, 유럽식 건축물 등을 만나볼 수 있는 명소다. 특히 겨울이 되면 1000만개가 넘는 전구에 불을 밝힌 반짝이는 ‘일루미네이션’을 만나볼 수 있어 화려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노랑풍선은 일본 나가사키현, 하우스텐보스와 공동으로 이번 상품을 기획해 고객들이 이색적인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상품은 이달부터 오는 4월까지 출발이 가능하며 총 3일/4일 일정으로 구성돼 있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국적기인 제주항공,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탑승으로 편안한 이동을 할 수 있으며 힐튼호텔에서의 1박이 포함돼 있어 편안한 숙박과 조식을 제공한다. 

아울러 하우스텐보스에서 △일루미네이션 △은백의세계축제 △100만송이튤립축제 △어트랙션 △천연온천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색적인 관광 일정도 있다. 전 일정 일본 전문 베테랑 한국인 가이드의 동행하에 △일본 해안의 상징으로 불리는 나가사키현의 ‘구쥬큐시마’ △특별 명승지로 지정돼 보호되고 있는 ‘니지노마쓰바라’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이외에도 △독특한 지형과 역사를 간직한 일본 도자기 하사미야키의 고장인 ‘하사미쵸’ △화려한 5층 천수각이 웅장하게 우뚝 솟아있는 ‘가라쓰성’ △후쿠오카 복합 쇼핑공간인 ‘라라포트’와 ‘마크이즈’ 등을 관광하며 역사와 쇼핑을 함께 체험할 수 있으며 카레라이스와 사세보 햄버거 등의 특식도 맛볼 수 있도록 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첫 여름휴가로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가까운 거리로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일본 여행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다양한 관심사로 모든 연령대가 만족할 수 있는 상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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