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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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원주시는 물가 상승 등을 고려해 올해 학기 중 급식 지원 단가를 1000원 올린 9000원으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방학 기간 중 급식단가는 당분간 현행 8000원을 유지하다 여름방학부터 9000원으로 상향할 계획이다.

시는 편의점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아동을 위해 2021년 5000원, 2022년 7000원, 지난해 8000원으로 급식 지원 단가를 상향해 왔다.

또 GS리테일, CU와 협약해 진행했던 온라인 사전 구매 20% 할인 혜택과 선한 영향력 가게 가맹점에서 제공하는 음식, 서비스 등의 무료 지원도 올해 계속 추진한다.

김도희 원주시 보육아동과장은 “지난해 결식위기 아동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노력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냈다”며 “올해도 다양한 아동정책으로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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