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산대학교[
[사진=안산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안산대학교는 지난달 18일 유아교육과 총동문회에서 권정숙 교수 퇴임을 맞아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안산대 유아교육과 총동문회 주관으로 권정숙 교수의 퇴임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윤동열 안산대 총장 ▲김재준 교무처장 ▲이혜경 입학홍보협력처장 ▲김태욱 산학협력처장 ▲정소영 전략기획처장 ▲현옥순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이문영 유아교육과 총동문회장과 동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동문회는 권정숙 교수 퇴임을 맞아 대학발전기금을 모금하고 이날 윤동열 총장에게 약 1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문영 총동문회장은 “지난 1985년부터 지금까지 40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유아교육 교사를 양성해 오신 권정숙 교수님 퇴임을 맞아 그간 교수님으로부터 받은 사랑과 배려에 감사함을 기리는 의미로 이 자리와 선물을 준비했다"며  "교수님께서 나를 위한 선물은 마음만으로 충분하다하셔서 학생들을 위한 선물로 발전기금을 모금했고, 인생 2막을 신나고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교수님께 왕관과 꽃장갑도 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교수님께서도 흔쾌히 받아 주셔서 또한 감사했고, 교수님의 새로운 인생 항로에 행복과 건강이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윤동열 총장은 “많은 퇴임식을 경험했지만 이렇게 밝은 퇴임식은 처음으로, 신선한 경험이었다"고 말하며 "마지막까지 학생들을 더 생각해주신 권정숙 교수님과 마음을 모아주신 유아교육과 총동문회에 감사하며 이 기부금은 대학발전을 위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