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 용평에 오픈한 ‘스노우 팝업스토어’ 전경. [사진=오클리]
모나 용평에 오픈한 ‘스노우 팝업스토어’ 전경. [사진=오클리]

[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오클리는 겨울 스키 보드 시즌을 겨냥해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모나 용평 스키장에 ‘스노우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소비자에게 보다 입체적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판매 부스와 프라이빗 라운지 ‘오클리 브랜드 존’을 함께 구성했다. 오는 2월 12일까지 주말마다 운영하며, 스키장 방문의 즐거움을 더하고자 1월 한 달 동안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스노우 팝업스토어에서는 세계적인 겨울 스포츠 선수들과 협업한 스노우 컬렉션을 비롯해 스키복, 스노우 고글 등 다양한 오클리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현장 구매 고객에게는 금액대별로 오클리 브랜드 로고가 새겨진 액체형 손난로와 커피 증정 쿠폰을 제공한다.

오클리 브랜드 존은 현장 구매 고객과 포토존 이벤트 참가자에 한 해 입장 가능한 단독 휴식 공간으로, 판매 부스 안쪽에 마련돼 있다. 방문객들에게 편히 쉴 수 있도록 음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빈백과 히터 등 겨울 글램핑 요소를 더해 얼음 블록 속 아늑한 산장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오클리 로고나 자신만의 문구를 새길 수 있는 레이저 각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오클리 슬로건 스티커를 무료로 비치해 브랜드 존 자체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발왕산 정상 인증샷’ 이벤트도 매주 진행한다. 모나 용평 스키장 4개 코스 중 한 곳에 설치된 오클리 포토존에서 촬영한 다음, 해당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 및 오클리 공식 계정 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정확한 위치는 추후 오클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이벤트 당첨자는 매주 금요일 선정해 선글라스 또는 고글 등 팀오클리 선수의 애장품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소비자가 직접 오클리 제품을 착용하고 슬로프 위를 질주해 볼 수 있도록 렌탈 서비스도 준비했다. 팝업스토어 맞은 편에서 1월 매 주말(토, 일) 고글 및 헬멧 렌탈 서비스를 운영하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대여해 주간 시간대 동안 사용할 수 있다.

곽요셉 오클리 브랜드 매니저는 “오랜만에 스키장을 찾은 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자 이번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며 “소비자 친화적인 다양한 행사가 많은 사람들에게 오클리 제품의 우수한 기술력과 지향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충분히 경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클리는 오는 20일 전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하는 일일 멘토링 프로젝트 ‘오클리 2024 커뮤니티 데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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