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이배윤 기자] 김경일 파주시장이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김대중 탄생 100주년을 기리는 ‘평화&안보 기념행사’에 참석해 남북 평화 노력을 강조했다.

김경일 시장 ‘평화&안보 기념행사’ 참석. [사진=파주시]
김경일 시장 ‘평화&안보 기념행사’ 참석. [사진=파주시]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및 경기도, 김대중 재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롯해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 김진표 국회의장, 한덕수 국무총리 등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에서는 김명곤 전 문화부장관이 총감독을 맡은 음악극 ‘평화의 별, 통일의 강’ 공연을 통해 역대 정부의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위한 노력을 그려냈고, 리셉션 홀에서는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경기도 비무장지대 활성화를 주제로 진행된 정책토론회가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2023년 11월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장으로 선임된 김경일 파주시장은 “남북 평화와 민족화합을 위해 헌신해 온 김대중 대통령의 삶을 되돌아보며 그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휴전선을 맞대고 있는 접경지역인 파주의 시장으로서 남북평화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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