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과학기술 기업 머크(Merck)가 CES2024에 참여해 미래 전자사업에 필요한 인텔리전스 소재 기술을 선보인다. [이미지=머크]
글로벌 과학기술 기업 머크(Merck)가 CES2024에 참여해 미래 전자사업에 필요한 인텔리전스 소재 기술을 선보인다. [이미지=머크]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글로벌 과학기술 기업 머크(MERCK)가 오는 9~12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IT전시회 ‘CES 2024’에서 전자산업 발전에 핵심인 인텔리전스 소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머크는 디지털 라이프 선도 기업에게 AI를 포함한 미래 전자 산업 메가 트렌드를 뒷받침하는 차세대 칩 개발에 필수적인 혁신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머크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는 전 세계에서 사용되는 거의 모든 최신 전자 기기에 사용되고 있다. 

카이 베크만 머크 일렉트로닉스 회장은 “머크는 과학과 기술의 한계를 넓힘으로써 혁명적 미래를 실현하고, 인공지능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객사와 노력 중”이라며, “고객사들은 머크의 인텔리전스 소재를 사용해 최첨단 컴퓨터 칩을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현재 머크는 최신, 최첨단 휴대폰에 필수적인 디스플레이, 반도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챗 GTP같이 인공지능 기반 어플리케이션에 꼭 필요한 혁신 처리 장치를 지원, 일상생활을 보다 편리하고 풍요롭게 하는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머크는 ‘CES 2024’ 기간 중, 10일에 열리는 패널 토론 및 스타트업 만남에도 참여한다. 로라 마츠 머크 최고 과학기술 책임자, 캐서린 데이 카스 딜리버리 시스템 및 서비스 부문 수석 부사장 등 기업 임원이 참여하는 토론도 마련됐다. 

AI 활용을 위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 여성 기업가 정신에 대해 살펴보고, 스타트업 대상으로 데모데이를 갖는 동시에 벤처 및 업계 리더를 초청해 네트워킹 구축, 협력관계 모색의 자리를 갖는다.

우선 10일에는 ‘AI의 어려운 부분: 하드웨어와 칩’을 주제로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노스 N250에서 오전 9시~9시40분(현지시간 기준)에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소비자기술협회(CTA)가 후원하는 패널 토론에서 머크의 최고과학기술책임자(CSO)인 로라 마츠 박사가 ‘AI의 도전과제: 하드웨어와 칩’에 참여한다. 로라 박사는 다른 산업의 리더들과 함께 생성형 AI가 주류에 진입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이 기술을 구동하는 하드웨어와 실용적인 구성 요소를 내부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이어 ‘여성 기업가 정신 강화’를 주제로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그랜드 로비, CTA 스테이지에서 오후 2시~2시40분 (현지시간 기준)에도 토론이 이어진다. 

머크의 딜리버리 시스템 및 서비스 부문 총괄 수석 부사장인 캐서린 데이카스는 정책 수립 담당 및 비즈니스 리더와의 패널 토론에 참여해 기술 분야에서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업계에서 성별 대표성을 촉진하기 위한 실행 가능한 전략을 제안할 예정이다.

‘스타트업과의 만남: 혁신 발전, 연결 촉진’ 주제 토론도 있다.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노스홀 1층 머크 부스(#9105)에서 진행되며 오후 12시~ 2시(현지시간 기준)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머크는 디지털 라이프 유관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혁신 체인 전 과정을 지원하는 기업으로서 벤처 업계의 리더를 초청해 네트워크 구축을 비롯해 최첨단 데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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