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엔트라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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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글로벌 광고 솔루션, 미디어 및 기술 기업인 엔트라비전(Entravision)은 미국 소셜 미디어 스냅챗의 모회사 스냅(SNAP)과 세일즈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한국, 베트남, 필리핀과 같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신흥 시장에서 스냅의 혁신적인 광고 솔루션과 소비자 접점을 활용하는 것이 목표다.

스냅챗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반에 걸쳐 소셜미디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번 엔트라비전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아시아 신흥 시장 내 주요 기업들이 전세계 스냅챗 사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냅챗은 혁신적인 기술과 광고주 솔루션을 통해 브랜드와 마케팅 담당자들이 매월 7억5000명의 사용자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엔트라비전 글로벌 파트너십 최고경영자 빅터 공(Victor Kong)은 “엔트라비전은 스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꾀할 변혁의 힘을 믿으며, 본 사업 부문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엔트라비전의 사업을 통해 무려 수천여 고객들이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있으며, 현재 강한 영향력을 가진 시장에서 유기적으로 확장하고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스냅과의 협업을 통해 엔트라비전의 고객들에게는 큰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스냅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고경영자 아지트 모한(Ajit Mohan)은 “스냅과 엔트라비전의 파트너십을 통해 APAC 지역의 브랜드와 광고주들은 전 세계 스냅챗의 고관여 및 접근성이 낮은 사용자들과도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며, “스냅의 혁신적인 광고 솔루션을 통해 APAC 지역의 협력사 및 광고주들에게 최상의 광고 수익률(ROI)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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