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재홍 기자] 광주문화재단이 폐전기 전자제품을 회수해 친환경 처리 수거하는 ESG자원순환 캠페인에 적극 참여, 발생한 기여금 100만원을 사단법인 광주재능기부센터 나눔엔조이에 기부했다.

콘서트 모습  [사진=광주문화재단]
콘서트 모습 [사진=광주문화재단]

ESG자원순환 캠페인은 올바른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참여기관 및 단체가 배출한 폐전기 전자제품을 수거해 재활용 등 친환경 처리하는 활동이다.

재단은 지난해 3월 캠페인을 주도하는 'e-순환거버넌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재단 내 폐전기 전자제품 회수에 동참, 발생한 100만원의 기여금을 사회에 환원한 것이다.

또한, 재단은 ESG자원순환캠페인 적극 동참으로 △순환자원생산확인서 △사회공헌활동확인서 및 사단법인 한국스코프쓰리협회로부터 △Scope3온실가스 감축 인증서를 발급받는 등 실적을 인정받았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 2023년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작은 실천부터 전사적인 활동까지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공공기관으로서 재단이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며, "재단이 탄소중립 실현은 물론,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선한 영향력을 지역에 전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재단의 고유업무 추진과 더불어 환경보호와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문화재단은 'e-순환거버넌스'와 '문화예술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ESG실천 및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고, 지난해 6월, '환경의 날'에는 자원순환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하고 있는 광주.전남 소재 공공기관과 시민을 대상으로 'e-순환콘서트 감탄'을 주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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