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무너크루가 노브랜드와 손잡고 MZ세대 공략에 나선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무너크루가 노브랜드와 손잡고 MZ세대 공략에 나선다. [사진=LG유플러스]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LG유플러스의 대표 캐릭터 ‘무너크루’를 노브랜드 제품으로 만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이마트 자체 브랜드인 노브랜드 제품에 인기 캐릭터 ‘무너크루’를 접목한 컬래버레이션 제품 3종을 출시했다.

‘무너크루’는 질풍노도 사회초년생 ‘무너’, 왕년의 슈퍼스타 ‘홀맨’, 동묘의 패셔니스타 ‘아지’를 아우르는 캐릭터명이다. 통신의 한계를 넘어 MZ 고객에게 새로운 캐릭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하게 됐다.

이번 협업으로 노브랜드의 100매 물티슈(980원, 이하 VAT 포함), 250매 미용티슈 3입(3980원), 30L 용량 타포린백(1980원)에 무너크루의 캐릭터가 적용된다. 

이 제품들은 MZ세대와 1인가구의 선호도가 높다는 점에서 질풍노도 사회초년생이라는 페르소나를 가진 무너의 정체성과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제품별로 각각 5만 개씩 한정 생산, 전국에 있는 250여 개의 노브랜드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무너크루를 개발하고 다양한 굿즈와 콘텐츠를 선보이며 캐릭터 마케팅을 선도하고 있다. 작년 7월 강남역에 위치한 팝업 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 진행한 무너 팝업스토어가 대표 사례다. 다양한 게임 이벤트와 콘텐츠, 양말·키링·파우치 등의 굿즈 전시를 통해 총 4주의 행사기간 동안 5만명이 방문했다.

무너는 2023년 기존에 통신사가 접근하기 어려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각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둔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진행했다. 대표적 협업으로 29년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한 ‘LG트윈스’와 유니폼, ‘뉴에라’와 모자 등 다양한 굿즈, 글로벌 e스포츠 구단 ‘젠지’와 파트너십, 크래프톤의 인기 게임 ‘배틀그라운드’와 콘텐츠 협업도 진행했다.

무너크루는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MZ세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젊은 고객층에게 인기가 높은 노브랜드와 지속 컬래버레이션 상품 라인업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다림 LG유플러스 IMC담당은 “MZ세대에 인기를 끌고 있다는 공통점을 지닌 무너크루와 노브랜드가 만나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무너크루를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이고, 젊은 층에게 다가갈 수 있는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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