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남부경찰서가 올해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변호사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사진 위) 박성경 변호사, (사진 아래) 김현순 변호사[사진=세종남부경찰서]
세종남부경찰서가 올해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변호사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사진 위) 박성경 변호사, (사진 아래) 김현순 변호사[사진=세종남부경찰서]

[이뉴스투데이 대전세종취잽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남부경찰서(서장 김홍태)가 작년 11월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한 변호사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올해부터는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정식 운영키로 했다.

남부경찰서는 4일, 변호사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는 경찰서를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형사상 법률상담뿐만 아니라 민사‧행정‧가사 등을 포함한 전문적인 법률상담을 제공하는 것으로 이를 이용키 위해서는 사전에 경찰서 수사지원팀(044-320-8366)으로 연락하거나 민원실 수사민원상담센터에 방문해 예약 접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시범 운영기간 동안 변호사 무료법률상담을 이용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나 법률 지식이 부족한 민원인에게 전문적인 법률상담과 신속한 피해회복이 될 수 있도록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남부경찰서 변호사 무료법률상담 서비스에는 ▲김현순(법률사무소 해빛) ▲김재연(법률사무소 참된) ▲남재철(법률사무소 남재철) ▲박성경(세종종합법률사무소) ▲박재문(법률사무소 단결) ▲조신영(법률사무소 약속) ▲신성임(법무법인 태앤규) 등 대전지방변호사회 세종지회 소속 변호사 등 7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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