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철 총장이 신년사를 하는 모습. [사진=국립목포대학교]
송하철 총장이 신년사를 하는 모습. [사진=국립목포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국립목포대학교는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2일 본교 70주년기념관 정상묵국제컨퍼런스룸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송하철 총장 등 교직원 250여명이 참석했고, 시무식에 이어 부대행사로 ‘청렴 실천·갑질 근절 결의식’ 및 ‘개인정보보호 다짐대회’를 진행했다.

먼저 올해 1월 1일자 인사이동 및 전남교육청 파견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과 신규 채용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이뤄졌다. 

이어진 정부포상 전수식에서는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 김연우 정보전산원 팀장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안길엽 도서관 팀장, 최성민 정보전산원 팀장, 이상진·윤남 시설과 주무관이 수상했고, 대학 업무성과 유공 부서 표창에는 ▲최우수부서 입학관리과 ▲우수부서 기획조정과, 취업지원실, 시설과가 각각 수상했다.

더불어 업무성과 유공 교직원과 대학발전 유공 외부인사에 대해 표창장과 부상이 각각 전달됐다.

또한 전 교직원이 청렴 실천·갑질 근절 결의식에 결의문을 낭독했고, 개인정보보호 다짐대회에서 선언문 낭독을 통해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개인정보보호법에서 정하고 있는 책임과 임무를 준수하고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하철 총장은 “지난해는 학생복지, 학사구조개편 및 입시홍보, 취업률 제고, 도시재생사업 선정 등 많은 성과를 내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올해는 학생, 교직원 및 지역민이 협업해 글로컬대학에 진입함으로써 더 비상하고 발전해 나가는 국립목포대학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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