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석 이지스자산운용 인프라부문 대표. [사진=이지스자산운용]
오태석 이지스자산운용 인프라부문 대표. [사진=이지스자산운용]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은 2024년 정기인사를 통해 오태석 인프라부문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 

2022년 인프라전략투자파트 신설 당시 합류한 오태석 대표는 맥쿼리캐피탈, 삼천리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전 신한대체투자운용) 등을 거쳐 20여년간 인프라 분야에 매진한 투자 전문가다. 향후 이지스 인프라부문의 독자적인 경쟁력을 확충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 모색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지스자산운용에 따르면 국내외 인프라 부문은 개발 사업 및 해외 오피스 등 부동산 부문의 상대적 약세 속에 기관투자자들의 투자 대안으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에너지, 디지털 인프라, 사회기반시설 등 규모가 크고 장기적이며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특징이 있다.

한편 이지스자산운용은 지난 11월 격변하는 해외부동산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 인프라를 비롯해 리얼에셋, 글로벌에셋 등 9개 부문 대표 체제를 구축했다.

이규성 이지스자산운용 경영지원부문 대표는 “최근 조직개편은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투자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역량 확충은 물론 신뢰를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한 내부통제 및 리스크관리 기능을 강화하는데 초점이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동시에 고객의 자산 보호를 최우선하는 원칙을 흔들리지 않게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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