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美 프리파라 David Wu대표, 마이하우스 강제곤 대표, 하이브코리아 박주현 대표가 구매공급계약서 체결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프리파라]
(왼쪽부터) 美 프리파라 David Wu대표, 마이하우스 강제곤 대표, 하이브코리아 박주현 대표가 구매공급계약서 체결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프리파라]

[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미국 주방 브랜드 프리파라(대표 David Wu)는 홈쇼핑 주방업체 마이하우스(대표 강제곤)와 3년간 신개념 트라이탄 밀폐용기 1000만 대를 공급하는 구매공급계약서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공급 계약을 맺은 밀폐용기 '브루클린 프레시매니저(Brooklyn Fresh Manager)'는 지난 2022년 국내에 선보인 래치락의 후속 제품이다. 뚜껑을 열지 않고 전자레인지에서 데우거나, 국물을 흘리지 않고 따를 수 있는 푸어링 림과 같은 래치락만의 소비자 배려기능은 승계하면서, 잠금장치를 뚜껑의 중앙으로 옮겨 공간을 절약하고 용량은 최대 50% 키운 게 특징이다.

또한 바이페놀 A 환경호르몬이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소재로, 일명 ‘젖병 소재’로도 알려진 트라이탄 소재를 사용했다. 트라이탄 소재는 안전성뿐만 아니라 유리의 투명함과 스테인리스의 견고함, 플라스틱의 가벼운 특성이 있어 밀폐용기와 같이 매일 사용하는 주방용품에 이상적인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브루클린'의 디자이너이자 프리파라 창업자인 딘 채프만(Dean Chapman)은 “브루클린 브리지가 맨해튼과 브루클린을 어어주듯, '브루클린 프레시매니저'가 뉴욕의 도시 감성과 한국의 소비자를 있는 다리 역할이라는 점에 착안했다”라고 밝혔다.

강제곤 마이하우스 대표는 “'브루클린'은 래치락 판매과정에서 파악된 소비자의 바람을 충실하게 구현했기 때문에 래치락보다 더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2024년 트렌딩 칼라를 적용한 버전으로 다양한 소비자층의 요구에 부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프리파라는 2006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주방용품 브랜드로 한국을 비롯해 세계 35개 나라에서 사랑받고 있으며, 2019년부터 대만 상장사인 지아웨이라이프스타일(3557.TW)의 100% 자회사로 편입됐다. 

또한 2011년 설립된 마이하우스는 연 400회 이상 방송하는 최고의 홈쇼핑 방송시연 전문회사로 2022년 기준 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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