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해외 애니메이션 제작 시스템과 취업’ 특강 개최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세종사이버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오는 25일 김규현 애니메이터 감독이 참여하는 ‘해외 애니메이션 제작 시스템과 취업’ 특강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애니메이터와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지망생들에게 글로벌 애니메이션 산업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고, 해외 애니메이션 기업 전문가들의 성공 스토리와 업적에 관한 설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세종사이버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관계자는 "학생을 비롯해 일러스트레이터나 작가를 꿈꾸는 많은 지망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앞으로도 관련 특강을 꾸준히 개최하고, 지망생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사이버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드로잉, 회화 등의 기초미술부터 웹툰, 출판만화, 웹소설, 2D·3D애니메이션, 일러스트와 컨셉아트까지 세분화 된 전문 과정을 교육 중이다. 또한 웹툰을 직접 제작하고 편집할 수 있는 와콤 신티크22HD 설비와 실습 환경 제공, 2D, 3D 컴퓨터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컴퓨터 설비, 누드드로잉을 위한 강의실을 구축했다.

한편 김규현 감독은 소니·마블 장편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에 수석 애니메이터로 참여해 2019 아카데미 어워드 베스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고 워너브라더스 ‘스쿠비2’, MGM ‘아담스패밀리’ 등 다수의 장편 애니메이션에 참여했다. 현재는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에 전임 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