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전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서울시교육감, 이하 협의회) 회장은 2일,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이해 동해에서 비상하는 푸른 용과 같이 올 한해 국민 여러분 모두의 가슴에 이상과 희망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며 신년사를 발표했다.

협의회는 신년사에서 “지난 2023년은 어느 고위공직자 자녀의 학교폭력 사건을 비롯해 아동학대 고소고발 남발로 인한 교권침해 문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과대과소 논란, 2028년 대입제도 개선 방안 발표 등 교육계에 크고 작은 많은 일들이 있었다“면서, ”교육감들은 이를 수수방관하지 않고 학생・교사・학부모의 입장에서 많은 정책을 펼쳤으며 국민 여러분께서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셔서 많은 부분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2024년 갑진년을 맞이해, 견인견지(見仁見智)의 말을 되새겨 시도교육감들은 다음과 같은 일에 더욱 힘써 교육가족과 국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한 신년사에는 4가지의 주요 내용이 담겨있다.

첫째, 교사와 학생 모두 행복한 학교 생활을 만들기 위한 교육활동보호대책을 적극 수립하겠습니다.

둘째, 안정적인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통합(유보통합)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학생들의 건강과 즐거운 학교 생활을 위해 아침운동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넷째,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시도교육청 중심의 특색있는 교육활동을 펼치겠습니다.

협의회는 2024년 새해에도 전국의 17명 시도교육감은 때로는 각자 위치에서, 때로는 같은 위치에서 힘과 마음을 모아 학교교육의 발전과 우리 사회의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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