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훈 린나이 신임대표가 지난해 노사문화 유공 정부포장을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린나이]
조상훈 린나이 신임대표가 지난해 노사문화 유공 정부포장을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린나이]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린나이는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CCMM 빌딩에서 열린 ‘2023년도 노사문화 유공 및 지역 노사민정 협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조상훈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노사문화 유공 및 지역 노사민정 협력 유공포상’은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에 기여한 유공자와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해당 포상을 통해 노사 파트너십을 실천한 근로자와 사용자를 격려하고 노사협력 분위기 확산을 통한 기업과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는 상이다.

올해부터 린나이 신임대표로 임명된 조상훈 대표는 다양한 경영의사결정을 통해 제도개편과 근로문화 개선 등 고령화 사회, 세대간 상생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정부시책대비 선제적으로 60세 정년을 도입함으로써 직원들의 업무 몰입도를 제고했다.

또한 수평적인 사내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7단계로 분화되어 있던 직급을 3단계로 통합하였으며 장기근속자들의 승진적체 상실감 해소를 위해 전문직군 제도를 도입했다. 또한 상호간 이해 및 배려의 노사문화 정책을 위해 주례노사간담회, 경영실적설명회, 급식환경개선위원회, 노사협의회, 산업안전위원회 등 다양한 대화 채널을 운영하며 노사관계 선진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강상규 린나이 사업전략본부장은 “조상훈 대표는 지난 1993년부터 30여년간 린나이를 다니고 싶은 회사, 일하고 싶은 회사로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며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왔다”며 “앞으로도 린나이는 노사문화 개선과 근로문화 선진화를 위해 더욱 각고의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조상훈 신임대표가 수상하는 산업포장은 산업의 개발 또는 발전에 기여하거나 실업(實業)에 정려(精勵)해 그 공적이 뚜렷한 사람으로서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확실한 자에게 수여되는 상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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