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 플랫폼702이 재능 있는 신진작가 작품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미술장터를 열었다.[사진=플랫폼702]
지난 연말 플랫폼702이 재능 있는 신진작가 작품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미술장터를 열었다.[사진=플랫폼702]

[이뉴스투데이 이용준 기자] 플랫폼702(대표 엄덕영)는 재능 있는 신진작가 작품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 연말 맞이해 의미 있는 미술장터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꾸준히 신진작가들을 지원키 위해 아트페어 등 다양한 시도를 해왔던 플랫폼702의 5번 쨰 미술장터이기도 했던 이번 장터는 지난 12월 21일부터 25일까지 DDP 카페 페소니아에서 진행됐다.

이번 장터에서는 인지도가 부족해 판로개척에 어려움이 있는 신진 작가 총 39명이 참여해 130여 점의 작품이 출품돼, 이 중 60여 점의 작품이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엄덕영 플랫폼 702 대표는 “대부분의 작품 판매가격이 100만 원 미만으로 누구나가 작품 하나쯤은 소장하는 소장문화확산이라는 차원에서 참여작가들도 동참하여 가격을 책정했다”라며, “이번 미술장터는 회화를 비롯해 조형, 판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카페를 테스트마켓으로 활용해 미술장터를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플랫폼702는 2024년에도 DDP미술장터를 꾸준하게 진행하며 전국단위로 미술장터를 열 수 있는 공간발굴과 강원도 고성군, 삼척시와 청년작가 레지던시를 추진할 에정이며, 오는 5월 9일부터는 SETEC에서 제3회 서울아트페어를 개최해 신진작가의 판로개척에 도움을 줄 꼐획이라고 밝혔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